올해 장마시기 미리 알아보고 대비하세요.

올해 장마시기 미리 알아보고 대비하세요.

올해 장마는 제주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장마전선은 이달 하순에야 시작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제주에서 먼저 비가왔습니다. 올해장마시기 언제부터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장마란 여름철에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기단 사이에서 형성되는 장마전선으로 인해 비가 자주 내리는 시기를 말합니다. 장마는 대략 평균 한 달 정도 지속되는데요. 올해장마시기도 한 달 가량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연 강수량의 20~30%인 전국 평균 350㎜의 비가 장마철에 내립니다. 우리나라의 기후학적 장마는 6월25일~7월24일까지라고 합니다. 19~20일 제주의 장마전선은 제주도 먼 바다로 남하했고, 22일~25일 남하와 북상을 반복했습니다. 육지에까지 장마전선이 영향을 받는 시기는 좀 느려졌는데요. 지난해 장마시기를 살펴보면, 제주에는 6월24일 장마가 시작되었고, 남부지방은 6월29일, 중부지방은 7월1일부터였습니다. 올해장마시기도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초반부터 장마가 매섭습니다. 6월 끝자락에는 폭우가 내린다고 하네요. 지난 몇년간 마른장마기간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문제였지만, 올해장마시기는 시작부터 비가 거센 것 같습니다.

 

 

 

올해장마시기를 두고 기상청은 예년과 비슷한 6월 하순부터 약 한 달가량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장맛비의 강수량도 300㎜ 안팎으로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올여름에는 태풍 2~3개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예정입니다. 여름비의 강수량은 예년 수준이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여름의 한가운데인 오는 8월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름 휴가철 물놀이 가실 때에는 기상예보에 신경을 쓰셔야 하겠습니다. 올해장마시기 포스팅 정보가 유용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