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습진 증상 알아볼까요.
물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나, 집에서 살림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주부습진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생활에 불편함이 있을 뿐 당장 치료해야하는 질병이 아니라 가볍게 여기시는 분도 계실 거에요. 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쳤을 경우 치료가 더 까다로워지고 복잡해지는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게 좋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주부습진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습진이란 피부에 가려움증이 생기며 붉어지고 물집과 같은 것이 생기는 피부질환을 통칭하는 말인데요. 접촉피부염,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주부습진 등이 포함된다고 해요. 그러나 습진의 원인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하는데요. 추측으로는 세포들의 상호작용에 의해 생긴다고 해요.
이런 주부습진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증이죠. 그 외에도 손 피부의 표면이 벗겨지거나, 손에 붉은 반점을 동반하여 건조하고 딱딱해지면서 피부가 갈라진다면 주부습진일 가능성이 높아요. 습진 성 피부염 증상의 경우 급성, 만성 두 가지로 나뉘는데 물집, 홍반, 부종 등이 나타난다면 급성이고,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피부껍데기가 생긴다면 만성이라고 합니다. 손끝에서 대부분 시작이 되지만 손목, 손바닥으로 부위가 넓어진다고 하니 꼭 피부과를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하지만 주부습진의 경우 초기인 경우에는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만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해요. 심해진 경우라면 스테로이드 성 연고를 바르시면 되는데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의 경우 잘 호전되지 않는다고 해요. 또 로션이나 겔 타입의 약들은 증발하면서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크림타입 약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오늘 주부습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집안 살림을 하거나 일상생활에 물이 많이 닿는 분들이 많이 겪어보신 피부 질환 일 텐데요. 최대한 손을 건조하지 않게 하시는 게 좋고, 고무장갑은 사용하시되 너무 오래사용하면 그것도 좋지 않다고 하네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초기에 주부습진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